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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민석의 Mr. 밀리터리] 곳곳에 허점인 9·19 군사합의, 투명성과 검증 보완해야
━ 역사적 사례로 본 군비통제 성공과 실패 지난달 남북 국방부 장관이 서명한 ‘9·19 군사합의’는 곳곳에 허점과 불씨를 안고 있는 위험한 약속이다. 한반도에서 무력충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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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틴틴경제] 교토의정서 뭐길래 시끄러운가요
남태평양의 투발루라는 아주 작은 섬나라는 지난해 갑자기 일부 지역이 바닷물에 잠겨 다른 나라들에 지원을 호소한 적이 있었어요. 빙하가 녹는 바람에 해수면이 높아졌기 때문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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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철호 칼럼니스트의 눈] 문 대통령이 셀까 시장의 힘이 셀까
━ 한국경제 만성 질환 ① 친노조 정책 새해 벽두부터 쌍용차 복직자들이 무기한 유급휴가에 반발해 출근 투쟁을 벌이고 있다. 쌍용차는 SUV 경쟁 격화로 내수 판매가 줄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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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페셜 칼럼D] 방폐장은 폭탄 돌리기 아니라 사회적 신뢰 확보가 생명
2주일 전, 정부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기본계획(안)을 행정예고했다. 앞으로 12년간의 부지 선정 절차 등 안전관리 절차와 방식을 제시한 중장기 관리 로드맵이다. 주요시설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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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바마 맞은 베트남의 속내] 어제의 적 미국과 손 잡고 오늘의 적 중국에 맞선다
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5월 25일(현지시간) 베트남 호찌민에서 ‘동 남아시아 청년 지도자 이니셔티브’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연설하고 있다.버락 오마바 미국 대통령이 5월 23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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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…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[타임라인]
━ 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(키이우 시간, 한국시간-6시간) ※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. ▶9월 26일 침공 5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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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이옥신 규제법 환경부 4년 방치
환경부가 다이옥신 등 12가지 잔류성 유기오염물질(POPs)을 규제하는 특별법 초안을 2001년 만들어 놓고도 법 제정을 미뤄 오염 물질 배출을 방치하고 있다. POPs란 다이옥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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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UNEP 한국위 김재범 사무총장
"한국도 이제는 선진국 수준으로 살고 있지만 환경문제를 개선하는 데 있어서는 여전히 개발도상국 지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. 환경적 의무에 소홀하다는 얘기입니다." 최근 '카르타헤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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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 광주 도시환경협약 회의 … 세계 21개 도시 참석 통보
2011년 10월 열리는 세계도시환경협약(UEA) 광주정상회의에 세계 21개 도시의 시장이 참석한다. 광주시 UEA광주정상회의 기획단은 “공동개최 도시를 대표해 강운태 광주시장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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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환경협상 한국경제 위협/주목받는 내년 6월 세계환경회의
◎각종 오염발생물질 교역금지/석탄·석유까지 사용제한 신흥공업국 “수출비상”/무관심한 정부·기업… 대체물질 개발 서둘러야 환경문제가 최대의 국제적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. 한국내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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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下. 기업하기 좋은 나라의 비결
[스톡홀름.헬싱키=홍승일 기자]한해 석달은 온종일 대낮이고, 일곱달은 밤처럼 컴컴한 지구촌 최북단의 오지, 인구 1천만명도 안되는 스웨덴.핀란드에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 초일류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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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수 기자의 환경 이야기] 2012 세계환경정상회의 유치하려면 …
지난달 25일 유엔총회에서 한승수 국무총리가 중요한 제안을 했습니다. 2012년 세계환경정상회의를 한국에 유치하겠다는 것입니다. 각국 대표들이 환경문제로 머리를 맞대기 시작한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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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웨덴 노사 "청년 일자리 늘리려 신입사원 초봉 삭감"
스웨덴의 울프 크리스테르손 보건사회부 사회보장 장관은 지난 9일 “복지제도를 늘리면 늘릴수록 사람은 일하지 않으려는 속성이 있다”고 말했다. 한국 정부와 사회보장협정을 체결하기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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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도 필리핀처럼 폐플라스틱 밀반입 고통 겪을 수 있다”
조 디간지 “한국도 불법 플라스틱 폐기물 밀반입의 피해 국가가 될 수 있다.” 화학·폐기물 관련 세계적인 전문가 중 하나인 조 디간지(사진) 아이펜(IPEN) 선임과학기술고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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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유엔 환경회의 50주년…환경 살리는 노력 계속돼야 한다
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됐던 유엔 인간 환경 회의 전체 회의 장면. AFP=연합뉴스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.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정해 매년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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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"북ㆍ미 정상회담 전 실무협상 먼저 열려야"
스웨덴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(현지시간) “북ㆍ미 간에 구체적인 협상의 진전을 위해서는 사전에 실무 협상이 먼저 열릴 필요가 있다고 본다”고 말했다. 스웨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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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1-70]
1961년 1.11 : 북한-예멘 간 통상협정 및 무역대표부 설치의정서 조인. 1.12 : 북한-루마니아 간 방송협정 체결. 1.23 : 쿠바주재 북한 초대대사 홍동철 임명. 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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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발로 우뚝 선 '복음성가 디바' 레나 마리아 내한
세계장애인대회 참석을 위해 두 팔 없는 복음성가 가수 레나 마리아가 방한, 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‘열린 음악회’ 리허설을 하고 있다. [사진=김형수 기자]4일 오후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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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경제뉴스] 한국지멘스, 동국대에 장학금 지원 外
기업 한국지멘스, 동국대에 장학금 지원 글로벌 전기전자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인 한국지멘스가 23일 동국대와 ‘지멘스 헬스케어 의생명공학과 인재양성 장학금(이하 지멘스 장학금)’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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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워드로 본 교토의정서
◇배출권 거래제=교토의정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감축에 시장 개념을 도입했습니다. 대표적인 것이 목표치보다 더 많은 온실가스를 줄인 나라들이 목표에 미달한 나라들에 여분의 온실가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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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평역 피아노 계단 구경하세요~
부평역 환승구역에 있는 피아노 건강계단 인천 지하철역 환승구간에 피아노 건반을 본딴 건강 계단이 생겼다.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인천교통공사는 지난달 27일 부평역 환승통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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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채인택의 미시 세계사] 이스라엘 닮은 ‘군사대국’ 싱가포르
국부 리콴유(李光耀) 초대총리를 오늘(29일) 보내는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키워드는 아무래도 ‘경제’일 것이다. 리콴유의 유산이다. 유토피아가 있으면 디스토피아도 있는 법. 유보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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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 인사이트]중국발 스모그, 철저히 책임 따져야 한다
지난 성탄절 무렵 한반도로 날아와 '그레이 크리스마스'를 만들었던 중국발 스모그. 이 불청객이 올초 벽두에 또다시 기승을 부렸다. 새해 출근 첫날인 4일에도 한반도를 엄습해 미세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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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해양군축」다뤄 아태 평화 모색
국내외적 환경 변화로 정치·외교·법학 등 사회과학계의 군축(군비통제)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양군비통제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회의가 개최된다. 한국해로연구